효과를, 눈물을 통하여 감정을 정화(淨化 ; 카타르시스 catharsis)시킨다고 보았다. 어쩌면 한바탕 웃음으로 속이 후련해지는 것도 같은 이치일 듯싶다.
그리스 희극은 인물의 어리석음이나 인물이 지닌 약점 등을 경쾌한 웃음으로 표현한다. 희극의 주인공은 범상한 인물일 수밖에 없다. 경쾌함은, 비
1. 소격효과
1. 1. 소격효과의 정의
소격효과는 브레히트가 연출 작업시에 생소화를 얻으려고 사용한 방법이다. 브레히트는 소격효과를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려서 그것들을 충격적인 것, 즉 설명이 필요하며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만은 없는 무엇으로 제시하는 수법”이라고 정의내
1. 소격효과 [ 疏隔效果, alienation effect ]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서사기법.
연극에서 현실의 친숙한 주변을 생소하게 보이게 하여, 극중 등장인물과 관객과의 감정적 교류를 방지하게 하는 것이다.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는 소외효과를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하여
제시된 사건 그리고 그것의 인위성까지 동시에 보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소외효과'의 개념을 찾을 수 있다. 감정이입은 보는 이의 비판능력을 상실하게 됨으로 '소외효과'로 인해 관객은 눈에 보여지는 것과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객관적인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1. 소격효과(Verfremdungs effect)의 개념
1. 1 소격효과의 개념
소격효과는 관객과 배우의 심리적인 거리를 말하는데 독일의 브레히트가 주장한 예술표현기법이다. 여기에서 소외(Verfremdung)라는 개념을 예술표현기법으로 그것은 무엇보다 관객들이 배우의 연기에 몰입해 동일화되어서는 안 되며, 어디까
있으며 이 순간의 설렘과 발걸음이 ‘가기(佳氣) 총총야라’에서 확인된다. 비록 한 수밖에 전하지 않지만 정철이 연행 도중 촉발된 감회를 시조로 표출하기도 했음을 보여주고 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한 작품이다. 이처럼 조선 초기의 외국 체험 문학은 감상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1> 드라마 역사 속 브레히트
1. 독일 희곡의 뿌리
1)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비극을 문학 최고의 형식으로 본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시학에서 주로 비극론을 전개하였다. 시학은 비극론이라고 할 만큼 많은 부분을 비극에 할애하고 있으며 특히 6~15장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비극은 관객에
효과`라고 규정하고, 이런 연극은 기존 체제의 옹호 수단으로 쓰이기 때문에 지양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서사(epic) 문학의 특징을 연극에 도입한 `서사극`을 제시한다. 이는 무대 위의 사건을 관객 앞에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누군가(사람이 아닐지라도)
문학에서 그로테스크한 형상」에 의해서였다. (카이저는 그의 저서 제목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거의 백과사전식으로 그로테스크 어원과 그 변천사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또한 그로테스크를 문체와 모티브의 복합체로 보아 문학의 장르에 국한시켜서 고찰하지 않고, 미술, 그래픽, 조형예술, 건축 및
소설(<집>, <처자> 등)과 수필(<어머니의 슬픈 기원> 등)로 남기게 했다.
또한 일제강점말기에는 대일협력을 했고 해방 이후 이에 대해 자기비판을 거치는 등의 경험으로 부정적 가치와 긍정적 가치의 경계에서 자신의 세계관을 확립하기도 했다. 문학계에서도 그러한 경계에 놓이기는 마찬가지였다.